농협, ‘범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 개최
농협, ‘범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 개최
  • 이서진 기자
  • 승인 2019.06.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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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세종)=이서진 기자] 농협중앙회는 27일 본사, 계열사, 전국 16개 지역본부 이하 시군지부, 영업점 및 지역농·축협 등 전국의 범농협 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계열사별로 분산돼 실시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2019년 지역사회공헌부 신설에 따라 월별테마를 선정해 공동추진해 왔다.

농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전국의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헌혈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농협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헌혈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농협

농협은 이날 임직원 헌혈과 함께 재해·재난 발생 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급식차량 2대와 구호텐트 25개 등 총 3억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국제적 구호 단체인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에 소재한 혈액원 및 헌혈의집과 연계해 실시하는 전국적인 통합행사로 실시됐다.

백병인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마케팅지원부 차장은 헌혈횟수 317회로 범농협 헌혈왕으로 선발됐다. 농협은 헌혈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범농협 임직원 모두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과 같은 실천으로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범 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열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헌혈횟수 317회를 한 상호금융마케팅지원부 백병인 차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
농협중앙회는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범 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열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헌혈횟수 317회를 한 상호금융마케팅지원부 백병인 차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