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핫이슈 브랜드 ‘아크메드라비’ 진행
롯데百, 핫이슈 브랜드 ‘아크메드라비’ 진행
  • 전지현
  • 승인 2019.06.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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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7월14일까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공동 본점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입는 스트리트 브랜드 ‘아크메드라비(acme de lavie)’ 임시행사(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아크메드라비’는 티셔츠, 맨투맨, 후드 등의 메인 상품에 귀여운 아기 얼굴(베이비 페이스) 프린트가 들어간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 인기 아이돌, 연예인들이 공항 입출국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함을 살리기 위해 착용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1월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이후 아크메드라비는 월 300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제2의 젠틀몬스터’라 불리고 있다. ‘K-스트리트 패션’이 전 세계의 관심을 받으며, 유명 연예인들이 공항과 일상에서 선보이는 스타일과 브랜드가 이슈가 되고 있다.

‘K-스트리트 패션’이란 한국의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타일로, 전 세계적으로 한류가 유행하며 함께 주목 받는 패션이다. 실제로, ‘널디’, ‘뉴에라’, ‘라이프워크’ 등의 브랜드가 포함된 롯데백화점의 스트리트 패션 상품군 매출은 올해 1~5월 동안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약 15%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1층에서 28일부터 아이유, 배우 이민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 ‘온유’ 등 인기 스타들이 즐겨 입는 스트리트 브랜드 ‘아크메드라비’의 임시행사(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행사를 기념해 ‘아크메드라비’의 전 품목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수도권 1본부장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스트리트 패션은 많은 연예인들이 공항 패션으로 착용하며 백화점에서도 최근 관련 브랜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고객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