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환승서비스 분야 ‘2019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 환승서비스 분야 ‘2019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이서진 기자
  • 승인 2019.06.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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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세종)=이서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6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19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환승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국내외 기업 중 산업서비스와 행정서비스 양 부문에서 혁신을 이룩한 기업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국내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17년에 제정되었으며,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 분야 최고권위의 상이다.

26일 오전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19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사진 가운데), 임훈 차장(사진 오른쪽), 임승윤 과장(사진 왼쪽)이 산업서비스부문 환승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26일 오전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19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사진 가운데), 임훈 차장(사진 오른쪽), 임승윤 과장(사진 왼쪽)이 산업서비스부문 환승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산업정책연구원은 수상기업 선정을 위해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서비스가치, 고객만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 국내 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국어 환승안내 책자 ▲무료 환승가이드서비스 ▲무료 환승투어 ▲맞춤형 환승프로그램 ▲글로벌 캐릭터를 활용한 환승 마케팅 등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공항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힌디어 등 다국어로 이루어진 환승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서울, 인천 등 다양한 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9개 코스의 환승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여행객들에게 친숙한 라인프렌즈, 핑크퐁 아기상어와 같은 글로벌 캐릭터를 활용해 환승 가이드 영상을 제작하는 등 환승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인천공항 환승객은 전년 대비 약 9.6% 증가한 총 802만 405명으로 개항 이후 최다 환승객 실적을 기록했다.

임병기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은 “2019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으로 인천공항의 수준 높은 환승서비스를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을 방문하시는 여객분들이 더욱 편리하게 환승하실 수 있도록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환승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환승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19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사진 오른쪽)이 산업서비스부문 환승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산업정책연구원 박기찬 원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26일 오전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19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사진 오른쪽)이 산업서비스부문 환승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산업정책연구원 박기찬 원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