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위해…누구나 살고 싶은 보금자리 만들 것”
김현미 장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위해…누구나 살고 싶은 보금자리 만들 것”
  • 이서진 기자
  • 승인 2019.06.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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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도시 청사진 마련을 위한 ‘신도시 포럼’ 출범

[비즈트리뷴(세종)=이서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기반을 보다 넓히고 더욱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며 “30만 무주택 가구를 위한 보금자리를 짓는 곳(3기 신도시)이 정해진 만큼 이젠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25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신도시 포럼 발족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도시 포럼 발족식 및 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다.┃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도시 포럼 발족식 및 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신도시 포럼은 대규모 신규택지 청사진 마련을 위해 도시·건축, 교통, 일자리, 환경, 스마트시티, 교육·문화 등 6개 분야에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된 싱크탱크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환용 위원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비롯해 포럼 위원, 경기도 등 신규택지 소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수도권 가구 중 자기 집을 가진 비율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장기공공임대 주택 재고율 역시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기반을 보다 넓히고 더욱 확고히 할 필요가 있어 정부가 신도시급 택지 다섯 곳을 포함해 수도권에 30만 가구의 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3기 신도시에 대해 “30만 무주택 가구를 위한 보금자리를 짓는 곳이 정해진 만큼 이젠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입지 선정단계부터 전문가와 함께 교통대책을 수립했고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충분한 기업용지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3기 신도시 조성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과 반대의 목소리가 있다”며 “신도시 포럼이 정부와 함께 고민하며 도시개발 계획 완성도를 높여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신규택지 광역교통대책 추진방안’, ‘신도시를 위한 스마트시티 리빙랩의 개념과 적용방안’, ‘신도시 자족기능 및 일자리 창출방향’ 등 분과별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신규택지는 신도시 포럼, 지구별 UCP(Urban Concept Planner), 광역교통대책 등 분야별 전문가 용역 등을 통해 계획단계부터 전문가 참여형으로 추진한다”며 “신도시 포럼을 통해 신규택지가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 ‘친환경·스마트도시’는 물론 ‘기존 도시와 상생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가 되도록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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