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조로우와 친한 건 맞으나 성접대 진의는 모른다"…'논란 일축하나'
싸이, "조로우와 친한 건 맞으나 성접대 진의는 모른다"…'논란 일축하나'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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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싸이가 조로우와 친한 사이는 맞지만 성접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23일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는 예고편을 통해 하나의 사실을 폭로했다. YG 전 대표 양현석과 가수 싸이가 조로우 등 말레이시아 재력가의 성접대 여부에는 함구했지만 바로 전날에 성 접대가 진행됐다는 제보 하나를 받았다는것. 24일 오후 해당 방송이 베일을 벗는다.

지난 5월 '스트레이트' 측은 방송에서 양현석과 싸이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남성 두명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자리엔 화류계 여성 25명이 있었으며 이 중에는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의 외손녀 황하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 이후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조로우와 친분이 있는 것은 맞고 양현석을 포함해 다른 사람들과 술자리를 동석한 것은 사실이나 그 후에는 자리를 떠난 탓에 그들의 성매매 여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는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가수 싸이를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