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6월 24일]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위메이드 3.86% …엠게임 4.61%↑다시 반등
[비즈트리뷴] 6월 마지막주, BTS월드·탈리온·로한M 등 기대신작 모바일게임이 연이어 출시된다. 2019년 상반기 가장 치열하고 화끈한 신작의 향연이다.
황금위크의 출발은 요란하지 않았다. 6월 24일 넥슨의 마비노기 서비스 15주년 행사, 컴투스의 사회공헌 등 주말 행사 소식으로 채워졌다.
이렇다할 호재가 없는 가운데 게임주는 우하향했다. 평균등락률 -0.96%로 낙폭이 전거래일(-0.15%)도 확대됐다.
이날 코스피는 0.71포인트(0.03%) 오른 2126.33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은 4.95포인트(0.68%) 하락한 717.69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9개다. 엠게임이 +4.61%로 가장 높게 올랐다.
위메이드와 넷마블은 각각 +3.86%와 2.78%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6개는 1% 미만을 나타냈다.
엠게임 종가는 3745원이며 거래량은 55만8778주다. 6월 들어 최고치다. 개인이 7만2062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6만5674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상승(1300원)으로 최근 2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5000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4만5778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2만9450주를 사들였다. 기관은 1만7665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는 지난 6월 19일 이후 4거래일만이다.
하락 종목은 23개로 전거래일보다 4개가 증가했다.
드래곤플라이가 -5.96%(255원) 하락했다.
룽투코리아는 4.46%(225원) 내렸다. 3거래일째 우하향이다. 종가는 4825원으로 5000원선이 다시 붕괴됐다.
3% 넘게 하락한 게임주는 6개다. 플레이위드(-3.68%), 액토즈소프트(-3.48%), 베스파(-3.35%), 더블유게임즈(-3.21%), 조이맥스(-3.14%), 액션스퀘어(-3.12%) 등이다.
전거래일(6월 21일) 나홀로 폭등(+20.00%)했던 플레이위드가 320원 빠진 838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이 11만1241주로 전거래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84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이를 사들였다. 개인이 매수는 4거래일째다.
대형주는 넷마블(+2.78%)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더블유게임즈가 3.21%(2100원) 하락했다. 2거래일째 약세다. 종가는 6만3300원이다.
최근 5거래일 연속 매수에 앞장섰던 기관이 2만687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180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12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2만5024주를 담았다.
컴투스는 2.96%(3100원) 하락했다. 6월 들어 가장 큰 낙폭이다. 종가는 10만1600원이다.
외국인이 1만4611주를 팔았고 기관이 1만3877주를 사들였다. 5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734주를 순매수했다.
NHN은 2.01%(1700원) 내린 8만2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2만5534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매도 행진을 12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1만9911주를, 개인은 6271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는 0.81%(1800원) 빠졌다. 2거래일 연속 약세다. 종가는 22만1700원이다.
기관이 2만8346주를, 개인이 8224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3만7531주를 매집했다. 9거래일 연속 매수다.
펄어비스는 이날 최근 업데이트한 온라인게임 '검은사막' 신규 캐릭터 '샤이' 생성 수가 역대 최고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자사의 캐릭터 브랜드 '투턱곰'이 아이돌 그룹 '몬스터엑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거래일 보합으로 장을 마친 넷마블, +2.78(3500원) 상승했다. 종가는 12만9500원이다.
개인이 3만2810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2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860주와 2만1344주를 순매수했다.
2거래일째 쌍끌이 매수다.
넷마블은 이날 LG전자가 진행하는 'LG V50 ThinQ 5G 게임 페스티벌'(!7월 21일)에 자사 게임 4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앤소 울레볼루션''리니지2레볼루션''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등 넷마블 최고의 흥행작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