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은 27.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44.4% 증가했다.
선별 수주 전략에 따라 매출은 감소했다.
하지만 현안 프로젝트의 마무리와 산업환경 분야에서의 실적 증가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개선됐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원가절감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는 수주도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과 동남아 지역을 필두로 한 발주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매출 등 외형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수주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