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설현 스크린 데뷔·이민호 가세 불구, 참혹한 혹평 이유
‘강남 1970’ 설현 스크린 데뷔·이민호 가세 불구, 참혹한 혹평 이유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2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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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강남 1970' 스틸
사진=영화 '강남 1970' 스틸

‘강남 1970’에서 설현이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OCN은 20일 00시 30분 ‘강남 1970’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 1970’은 과거 형제처럼 자랐던 이민호, 김래원이 1970년 강남 땅을 둘러싼 다툼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영화다.

설현이 ‘강남 1970’을 통해 스크린 첫 데뷔를 했으며, 이민호와 김래원의 뜨거운 호흡도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강남 1970’은 뻔한 조폭 영화라는 혹평을 받으며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민호, 김래원이 펼치는 거친 액션 장면은 화려했지만, 전개에 알맹이가 없으며 어디서 본 듯한 전개가 반복된다는 것이 혹평의 주된 이유였다.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등 베테랑 배우들이 열연했고, 설현도 이민호가 아끼는 여동생의 모습을 풋풋하게 표현하며 제 역할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안방극장에 상륙한 ‘강남 1970’이 시청자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