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3년 전 옹호 독 됐나…응원하던 팬들도 돌아선 까닭
하연수, 3년 전 옹호 독 됐나…응원하던 팬들도 돌아선 까닭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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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연수 SNS
사진=하연수 SNS

하연수가 같은 구설수로 곤혹을 겪고 있다.

하연수는 19일 SNS에 올린 족자 판매 게시글에 달린 문의 댓글에 민감하게 반응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하연수가 직접 한 것이냐는 평범한 질문에 이미 수백 번 들은 이야기라며 자신이 그림을 그린 지도 오래 됐다는 답변을 내놨고, 불친절하고 딱딱한 답변에 그의 태도를 지적하는 네티즌들이 생겨났다.

이어 하연수는 또 다른 전시 관련 글에서도 자신의 방문 여부를 묻는 네티즌에게 그것이 감상과 무슨 연관이 있냐는 뉘앙스의 댓글을 남겨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문제는 하연수가 유사한 논란을 겪은 적이 있다는 것이다. 앞서 자신의 SNS 하프 관련 글에서 비싼 가격을 이유로 대중화를 문제 삼은 네티즌에게 틀린 부분을 지적하며 직접 검색해보지 않는 태도를 비꼬는 답변을 단 적 있다.

그때만 해도 하연수의 당당함을 지지하는 네티즌들도 있었지만 판매 글에서, 더욱이 평범한 질문에 대한 까칠한 태도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비슷한 사례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하연수의 태도가 비난을 더욱 키운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