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부회장 "5G 콘텐츠, 정부 지원 있어야"
하현회 LGU+ 부회장 "5G 콘텐츠, 정부 지원 있어야"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6.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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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9일 "5G 확대 측면에서, 콘텐츠 제작에 정부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에서 열린 5G 플러스 전략 위원회에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컨텐츠 경쟁력이 중요하다"면서 "5G 콘텐츠는 어느 한 사업자만 노력해서는 어렵다. 정부 차원에서 중소업체들이 5G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방형 스튜디오와 장비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현회 LGU+ 부회장
하현회 LGU+ 부회장
그는 특히 "우리나라는 한류 등으로 잠재력이 크므로 5G 컨텐츠 제작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또, "현재까지 디바이스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5G를 컨트롤할 수 있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고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 빅데이터 등 전문 인력들이 집중 양성 될 수 있도록 대학교에서 전문커리큘럼이 있어서 우수한 인재가 확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