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넥슨, 여름 사냥 '비밀병기' 깐다!
6월 27일! 넥슨, 여름 사냥 '비밀병기' 깐다!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6.19 0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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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2019년 두 번째 스페셜데이 개최…여름 공략 라인업 공개 예정
지스타2018 넥슨 출품작

[비즈트리뷴] '스피릿위시'으로 2019년 신작 모바일게임의 포문을 연 넥슨, 2019년 상반기 가장 많은 신작을 쏟아냈다.

캐주얼서부터 MMORPG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출시 지역도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동시 론칭 등 다채로웠다.
성과도 좋았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 '트라하' 등 창작 모바일게임들이 흥행 IP(지식재산권)게임을 흔들었다.

특히 4월 출격한 모바일MMORPG '트라하'는 톱10을 오가며 신구 인기 IP게임 경쟁하고 있다.

한국에서 흥행이 검증된 모바일게임을 앞세운 해외 공략도 소홀하지 않았다. 메이플스토리M, 오버히트, 야생의 땅:듀랑고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 것.

매각 이슈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몰아치기'에 나선 넥슨이 여름을 겨냥한 또 한 번의 질주를 예고했다.

상반기 끝자락인 6월 27일(목) 넥슨 스페셜 데이 vol.2를 개최한다. 여름 시장 공략을 위한 신작 라인업이 공개되는 자리다.

지스타2018에서 출품했던 IP(지식재산권) 게임 일부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이미 출시된 작품을 제외하고 넥슨이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한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연,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 모바일 등이 있다.

모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온라인게임에 기반한 모바일게임이다.

창작 게임으로는 데이브(해양 어드벤처), 네 개의 탑(퍼즐) 등이 있다.

한편 넥슨 여름 사냥의 포문을 여는 신작은 오는 7월 18일 출시가 확정된 '시노앨리스'다.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다.

이미 일본에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단숨에 석권하고 누적 이용자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현재도 마켓 순위 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넥슨이 어떤 신작을 앞세워 또 어떻게 시장 공략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