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發 훈풍! 컴투스, 날았다…네오위즈 급등·넥슨지티 급락
서머너즈워發 훈풍! 컴투스, 날았다…네오위즈 급등·넥슨지티 급락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6.18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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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6월 18일]엔씨 2.45%↓ 종가 46만원선 붕괴…신작 이슈, 썸에이지↑· 플레이위드↓

[비즈트리뷴] 게임주가 평균등락률 +0.21%로 최근 2거래일째 약세서 벗어났다.

상승 종목은 15개다. 네오위즈가 +8.49%로 가장 크게 올랐다.
컴투스와 NHN은 각각 +6.17%와 5.30%로 뒤를 이었다.

베스파(+3.52%), 썸에이지(+3.14%)는 3% 넘게 상승했다. 조이시티와 미투온은 각각 +2.65%와 +2.00%로 마감됐다. 이외 8개 종목은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6개다.
넥슨지티가 -6.20%로 이날 게임주 가운데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다.
엔터메이트는 4.78%(40원) 내린 796원으로 장을 마쳤다.

▶플레이위드 3.43%↓
플레이위드는 -3.43%로 2거래일째 3% 넘는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8170원이다.

이날 플레이위드는 신작 모바일게임 '로한M' 광고 동영상와 '포르쉐'를 앞세운 출시 기념 이벤트를 공개했다.
온라인MMORPG '로한'에 기반한 IP게임 '로한M'은 오는 6월 27일(목) 출시된다.

넷게임즈는 2.51%(210원) 내렸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8170원이다.

이외 바른손이앤에이(-1.42%), 액토즈소프트(-1.31%), 펄어비스(-1.02%) 등은 -1%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바른손이앤에이 종가는 2080원이다. 영화 '기생충' 수혜주로 부각하면서 오름폭 상당수를 반납했다.
개인이 11만526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2355주와 2만1660주를 순매수했다.

▶네오위즈 8.49%↑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네오위즈가 8.49%(1150원) 올랐다. 2019년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이다. 종가는 1만4700원이다.
개인이 23만3234주를 팔았다. 올해 들어 최대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만7214주와 5만6416주를 사들였다. 8거래일만에 동반매수다.

▶컴투스 6.17%↑ 화끈 반등…서머너즈워 업데이트 후 글로벌 매출 순위 급등
컴투스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6.17%(5900원) 올랐다. 지난 6월 11일 이후 5거래일만에 상승이다. 종가는 10만1600원으로 5거래일 만에 10만원 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4만9823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4만8913주, 기관은 1058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이날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네라' 글로벌 매출 순위가 급등했다고 밝혔다. '차원홀'로 명명된 출시 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가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자메이카 등 유럽과 남미 주요 국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매출 1위를 재탈환했다. 오세아니아의 피지에서 게임 매출 1위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 스웨덴 등 유럽 주요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태국, 싱가포르 등 북남미와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RPG 장르 매출 TOP3에 오르는 등 세계 전역에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썸에이지 3.14%↑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치우:신시에 이는 바람 CBT 돌입
썸에이지가 3.14%(29원) 오른 952원으로 마감됐다. 3거래일만에 상승이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600% 이상 증가, 540만주를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만3212주와 1만8493주를 팔았다. 3거래일째 동반매도다. 개인은 12만2343주를 순매수했다.

썸에이지는 이날 신작 모바일MMORPG '치우:신시에 이는 바람'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 0.64%↑…'클럽 오디션' 태국 정식 출시
한빛소프트가 0.64%(20원) 오르며 최근 2거래일째 이어진 약세서 벗어났다. 종가는 3165원이다.

이날 한빛소프트는 모바일게임 '클럽 오디션'이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늦어진 6월 17일 태국에 론칭됐다고 밝혔다. 현지 퍼블리셔는 Ini3다.

출시 지연 요인은 사전예약과 테스트 등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가 몰려,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2.45%↓ 3거래일째 우하향…기관, 올 들어 최대 매물 쏟아내
엔씨소프트가 2.45%(1만1500원) 하락했다. 3거래일째 우하향이다. 종가는 45만7000원이다.

기관이 3만6466주를 팔았다. 2019년 들어 최대치다. 외국인은 2만5033주를, 개인은 1만1415주를 샀다.

▶넷마블 0.40%↑ 찔끔 반등…외국인 3거래일 연속 매도
넷마블이 0.40%(500원) 올랐다. 종가는 12만7000원이다.
외국인이 4만2626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를 이었다. 개인은 2만8555주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7만4635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 1.02%↓ 상승랠리 일단락…외국인 또 매수
펄어비스가 전일보다 1.02%(2300원) 내린 22만4000원을 마감됐다. 지난 6월 11일 이후 5거래일만에 하락이다.

기관이 1만6462주를, 개인이 1576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2026주를 순매수했다. 5거래일 연속 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