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세종)=이서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17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2019년 상반기 대구지역 철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상정안건에 대한 추진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건설관리·열차운행·유지보수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와 성실한 상호 이행을 다짐했다.
특히 영남본부에서 추진 중인 영남권 철도건설 사업이 2021년까지 순차 개통 예정임에 따라 적기 개통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공동 목표를 공유했다.
또 철도공단에서 추진 중인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의 하나로 영남본부 고객만족담당 직원들이 철도공사 현장업무인 열차운영 및 유지보수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단의 개선 의지를 전달했다.
석호영 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철도실무협의회 안건들을 적극 수용해 철도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겠다”며 “향후에도 철도공사와의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철도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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