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협약
동서발전,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협약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6.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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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가운데), 조성태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오른쪽), 김민찬 에너토크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한국동서발전는 1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선정한 10개 중소기업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사업은 4차 산업형 첨단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기업의 제품설계, 생산공정, 재고관리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017년부터 3년간 매년 10개 기업, 총 30개 기업에 30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성과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은 평균적으로 생산성 30% 증가, 품질 43.5% 향상, 원가 15.9% 감소, 납기 준수율 15.5% 증가하는 등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등 협력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