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 열어갈 경쟁력 있는 하나로마트 구현 다짐
농협,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 열어갈 경쟁력 있는 하나로마트 구현 다짐
  • 이서진 기자
  • 승인 2019.06.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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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비즈트리뷴(세종)=이서진기자] 농협은 18일 대전 ICC호텔에서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조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부산 금정농협 조합장),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의회 소속 조합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농협하나로마트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성장 동력 개발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농협은 18일 대전에서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농협
농협은 18일 대전에서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농협

이어서 열린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남창원농협·화순농협·영암농협이 경영대상을 받았다.

동광양농협·울산 중앙농협·대산농협은 최우수상을, 백암농협 등 13개 농협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송영조 협의회장은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가 농축협 하나로마트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유통업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축협 하나로마트는 협동조합만의 강점을 살린 로컬푸드직매장 등을 운영해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18일 대전에서 열린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농협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18일 대전에서 열린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