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산업·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장 위촉
중기중앙회, 산업·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장 위촉
  • 전지현
  • 승인 2019.06.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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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 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위촉식을 갖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장단은 업종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협동조합 이사장 뿐 아니라 해당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47명으로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 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위촉식을 갖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 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위촉식을 갖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기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중소기업 현안 중심의 위원회 운영을 위해 기능과 업종이 유사한 위원회를 통폐합 하는 등 41개 위원회를 30개로 개편해 효율성을 높이고 ‘할 말 하고 할 일하는 중앙회’로 도약 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에 중소기업 현장 수요를 감안, ▲소상공인정책 ▲공정경제 ▲표준원가 ▲기업승계활성화 ▲물류산업 ▲자동차부품서비스 ▲문화혁신 등 7개 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협동조합활성화 ▲공공구매제도활성화 ▲공동구매 등 3개 위원회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산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26개 위원회를 ▲노동인력 ▲4차산업혁명 ▲남북경협 ▲유통산업 ▲뿌리산업 ▲농식품산업 ▲비금속광물 ▲신산업 ▲전통제조업 ▲국방조달 등 10개 위원회로 줄이고, 현안이슈가 발생하면 소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기문 회장은 위촉식에서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회가 활성화돼 현안 해결에 앞장설 뿐 아니라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선제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연1회 운영 점검을 통해 운영성과가 많은 위원회는 포상하는 등 중소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하도록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