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카메라 종합 점검 서비스 '닥터 서비스 위크' 실시
캐논, 카메라 종합 점검 서비스 '닥터 서비스 위크' 실시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6.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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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캐논코리아는 캐논 고객을 위해 카메라, 렌즈의 무상 점검 서비스부터 종합진단 서비스, 소모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닥터 서비스 위크'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메라는 외부 충격이나 먼지, 습기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노후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카메라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카메라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닥터 서비스 위크'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캐논 제공
사진=캐논 제공
캐논코리아에 따르면 '닥터 서비스 위크'는 카메라 및 렌즈의 무상 점검 서비스와 종합진단 서비스, 소모품 할인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CMOS 클리닝을 이용하는 고객은 플랜지백, 셔터 내구도, 펌웨어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고, 렌즈 클리닝 시 해상력 점검이 가능하다. 단, 렌즈 클리닝의 경우에는 보증 기간에 따라 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닥터 서비스 위크 기간 내 종합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품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합 진단 결과표가 제공된다. 종합 진단 대상 제품군은 DSLR, 미러리스, 렌즈이며, 바디의 경우 에러코드, 셔터 릴리즈, 터치 스크린, 뷰파인더 등을 점검하고, 렌즈의 경우 바디 통신, 스위치, IS, 조리개 등 항목을 점검한다. 상세한 진단 항목은 캐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종합진단서비스는 각 제품의 보증기간에 따라 비용이 발생될 수 있다.

추가로, 닥터 서비스 위크 페이지에 기재된 DSLR 11종, 렌즈 38종에 한해 고무 그립 또는 고무링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장시간 카메라 및 렌즈를 사용하면 카메라 그립부와 렌즈 줌, 초점링의 고무가 헐거워지는 경우가 많다. 닥터 서비스 위크 기간 내 유상 수리를 진행하는 고객 중 당일 접수 제품의 총 수리비가 3, 5, 10만원 이상일 경우 교체 공임비가 각각 30, 50, 100%의 할인율이 적용돼 합리적으로 소모품을 교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