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 세무가 알쏭달쏭하다면 "개인사업자카드 쓰세요"
창업시 세무가 알쏭달쏭하다면 "개인사업자카드 쓰세요"
  • 이나경 기자
  • 승인 2019.06.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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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비즈트리뷴=이나경 기자] #A씨는 대학 졸업 후 창업에 뛰어들었다. 개인사업자로서 사업자 등록까지는 괜찮았지만 문제는 세금 관련 업무였다. 부과세나 환급 등 각종 세금에 대한 개념이 생소해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A씨는 개인사업자카드를 알게 됐고 세금 업무뿐만 아니라 사업 전반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개인사업자카드는 개인사업자 대상의 카드 상품이다. 세무 관리와 마케팅을 위한 분석서비스 등 사업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와 함께 적립이나 할인 등 일반적인 카드 혜택도 제공한다.

개인사업자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사업자는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 등의 매출에서 일정부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매출을 증명하기 위해선 영수증을 모아 세무사에게 보내기도 하지만 소규모 창업자에게는 이마저도 부담이다. 그럴 땐 본인이 직접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개인사업자카드로 결제하면 보다 편리하다. 카드 이용내역이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으로 자동 분류되는 카드사들의 ‘부과세 신고 지원 서비스’ 덕분이다. 다만, 해당 서비스가 분류한 내용은 기초자료이기 때문에 부가세 신고 전에 검증이 필요하다.

카드사들은 또한 비즈니스 컨설팅과 각종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맹점 관할 지역 내 고객 현황 및 동종 업종 가맹점에서의 카드이용 고객 현황 등의 내용이다. 이외에도 개인사업자카드를 이용하면 전자세금계산서를 무료로 이용하거나 온라인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개인사업자카드는 카드이용과 가맹점 매출로 포인트를 적립하도록 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상품권으로 발급받거나 다양한 사용처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 개인사업자는 “개인사업자카드로 4대보험 자동납부 할인받는 것은 필수”라며 “사업비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항공마일리지를 모아 여행가는 데에 쓰면 유용하다”고 개인사업자카드 이용 노하우를 나눴다.

그는 이어 “카드발급, 교체에 보수적이었지만 관심을 가지니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다”며 “사업규모가 크면 클수록 혜택이 커진다는 것을 알고 수시로 신규 카드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카드를 사용하는 개인사업자들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편리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드가입 시 적립형과 할인형 중 가입자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해 다양한 혜택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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