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MLCC 수요 회복 둔화... 목표가↓"-키움증권
"삼성전기, MLCC 수요 회복 둔화... 목표가↓"-키움증권
  • 이재선 기자
  • 승인 2019.06.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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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재선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미중 무역 분쟁 격화로 인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화웨이 제재국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선전에 따른 수혜가 구체화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MLCC도 회복 사이클로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추고, 매수(BUY)의견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4분기 영업이익은 20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990억원) 수준이다"라며 "MLCC는 미중 무역 분쟁 격화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중국 유통 재고 소진과정이 길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김 연구원은 "세컨트 티어 MLCC업체들이 낮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재고 감축에 집중하고 있고 이러한 재고 사이클을 고려할 때 업황이 저점을 지나고 있다는 판단이 가능하다"며 "하반기에는 성수기와 더불어 스마트폰과 PC신모델 효과가 예정돼 있고 내년 5G 확산 모멘텀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전기가 전장용 MLCC 매출 비중을 올해 10%에서 22년 20%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카메라 모듈은 3분기에 대화면 플래그십 모델용 트리플 카메라 공급을 주도하고, 신규 ToF 3D 센싱모듈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 요약 손익계산서ㅣ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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