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예능 최적화된 입담과 재치?… 알고보니 자퇴까지 결정했던 청소년기 보내
홍경민, 예능 최적화된 입담과 재치?… 알고보니 자퇴까지 결정했던 청소년기 보내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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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코빅'을 달군 홍경민의 예능감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한 홍경민은 가수들의 성대모사를 능숙하게 해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처음부터 밝은 성격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진 홍경민은 학창시절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그는 끝내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를 결정, 암울한 청소년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홍경민을 결국 검정고시로 대학교에 입학했고 이곳에서 만난 같은 학과 선배 덕분에 우울한 성격을 밝게 바꿀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알게 된 선배 덕분에 인생이 180도 달라진 것. 그는 내성적인 성향을 탈피하고 익살스러운 재치와 능란한 입담을 배울 수 있었다며 선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