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오는 가장 화려한 비극,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5년 만에 돌아오는 가장 화려한 비극,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9.06.14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소현-김소향-장은아-김연지-박강현-정택운-황민현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 공개

[비즈트리뷴= 김민영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5년 만에 귀환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뤘다.

 

[사진=EMK]
[사진=EMK]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 김소현, 김소향이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고 혁명의 주창자가 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에 배우 장은아와 김연지가 이름을 올렸다.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는 박강현과 빅스의 레오(정택운), 그리고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캐스팅됐다.

프랑스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욕 있는 인물 오를레앙 공작으로는 민영기와 김준현이 무대에 오른다.

월드클래스의 제작진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려한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모두 갖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올 하반기를 강타할 뮤지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민영 기자 roserose29@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