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대구시에 '방만경영' 대구문화재단 감사 요구
경실련, 대구시에 '방만경영' 대구문화재단 감사 요구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6.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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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ㅣ연합뉴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대구문화재단에 대한 감사를 대구시에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실련은 재단이 산하 대구예술발전소 감사를 한 뒤 부실 운영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징계를 내렸던 간부 직원을 한 달 만에 다시 예술발전소 팀장으로 발령해 비리 신고를 했던 직원들의 상사로 근무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함께 징계받았던 다른 간부 직원도 팀장으로 임명, 비리 제보자들에 대해 근무평가를 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제보자들이) 근무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 이는 공익제보에 따른 불이익이 되는 것으로 재단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감사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이밖에 문화재단이 올 초 대구시의 감사결과 처분 사항과 이행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출자·출연기관법 위반이라며 이에대한 감사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