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NH농협은행,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MOU 체결
조폐공사-NH농협은행,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MOU 체결
  • 이서진 기자
  • 승인 2019.06.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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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chck(착)’ 앱에서 농협은행 계좌 개설, 모바일 지역상품권 구입 가능
사용 편의성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비즈트리뷴(세종)=이서진 기자] 한국조폐공사(이하 조폐공사)가 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활성화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이 13일 서울 농협은행 본점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대국민 디지털금융 편의 제고 및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13일 NH농협은행과 대국민 디지털 금융 편의 제고 및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계좌 개설 및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진다. 사진 오른쪽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왼쪽 이대훈 NH농협은행장.┃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13일 NH농협은행과 대국민 디지털 금융 편의 제고 및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계좌 개설 및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진다. 사진 오른쪽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왼쪽 이대훈 NH농협은행장.┃한국조폐공사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앱인 ‘chak(착)’에서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비대면 입출식계좌를 개설하고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구입이 가능해진다. 

‘chak(착)’을 통해 구입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QR코드 결제를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2월 첫선을 보여 현재 시흥시, 성남시에서 이용 가능한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서비스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현재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외에 지방자치단체의 의뢰에 따라 종이 형태의 지류 지역사랑상품권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농협은행과의 협력으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