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대구 수성 한신더휴’ 7월 분양 예정
한신공영, ‘대구 수성 한신더휴’ 7월 분양 예정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6.12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감도
조감도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대구광역시의 뜨거운 분양열기를 이어받아 한신공영이 오는 7월 수성구에 ‘대구 수성 한신더휴’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에 속한 만큼 빼어난 설계를 통해 명품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수성 한신더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 2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2층, 전용면적 76~106㎡로 총 6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6㎡ 104가구 ▲84㎡ 392가구 ▲106㎡ 171가구다.

‘대구 수성 한신더휴’는 대구의 중심인 수성구에서 분양되는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의 거주 자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세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전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또한 낮은 건폐율로 동간 거리가 넓으며, 100% 지하주차 설계로 단지 내에는 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휴게쉼터가 마련된다.

여기에 현관 워크인 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는 점도 돋보인다. 원패스 카드만 소지하면 공동현관 및 세대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한다. 각종 IoT(사물인터넷) 도입으로 스마트 주거공간을 마련하는데도 힘썼다.

도심생활권에 속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호수와 산책로 등이 잘 어우러진 중산공원이 가깝고, 일부 세대에서 조망도 가능하다. 정비를 마쳐 수변을 따라 산책로가 갖춰진 욱수천도 아파트 옆에 위치한다.

개발호재도 탄탄해 가격 상승 등 미래가치도 갖췄다. 대구도시공사는 수성구 대흥동 97만㎡ 수성알파시티에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했다. 공사는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72억원을 들여 5대 분야, 13개 서비스를 갖춘 스마트시티 1단계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2단계공사로 4750㎡ 부지에 345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스마트비즈니스센터도 건립한다. 의료시설용지 개발도 함께 진행되며, 외국인 투자가 가능한 의료 관련 연구소나 교육기관 등도 들어설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수성IC를 통해 경산 및 부산 등으로 원활한 이동을 기대할 수 있고, 도심을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유니버시아드로로 대구광역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도보 10분내외로 대구 지하철 2호선 사월역이 위치한다.

시지지구와 중산신도시를 잇는 접점 지역에 자리한 인프라도 돋보인다. 이마트, 홈플러스, CGV, 신매시장 등의 편의시설과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대구스타디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등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 다수의 유치원과 초·중·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시지지역과 범어·만촌동 학원가 이용도 수월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아울러 한신공영 아파트 브랜드인 한신더휴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한신더휴` 브랜드에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된 가장 편안한 생활 공간을 넘어 수준 높은 품격, 더 여유로운 공간,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8년 시공능력평가 15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는 대구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데다가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신규 주택에 대한 대기 수요도 많은 곳”이라며 “특히 사업지 일대에 공급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경산 등 대구 인근 지역 거주자들의 문의도 많아 분양도 순조로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고산역 인근인 수성구 시지동 226-6에 들어서며, 7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