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랭킹 1위' 우크라이나, 축구 1위 두고 韓 맞불…"양보없는 자존심대결"
'미녀랭킹 1위' 우크라이나, 축구 1위 두고 韓 맞불…"양보없는 자존심대결"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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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을 치르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미녀랭킹 1위는 몰라도 축구 우승은 양보할 수 없다"는 식의 농담까지 나온다.

오는 16일 국제축구연맹(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한국의 상대인 우크라이나가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여성을 향한 스포트라이트가 새삼 쏟아지고 있다.

아닌게아니라 우크라이나는 '미인들의 나라'로 이미 유명하다. "김태희가 밭을 매는 나라"라는 유행어가 나온 곳이 바로 우크라이나다. 실제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이었던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는 전세계적으로 '미녀 정치인'으로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피파랭킹은 27위로 37위인 대한민국보다 우세하다. 그렇지만 세네갈과 에콰도르를 잇따라 꺾은 U-20 한국대표팀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한국의 승리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