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령! 서머너즈워, 생일 잔치도 '격이 달랐다'
글로벌 호령! 서머너즈워, 생일 잔치도 '격이 달랐다'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6.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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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북미서 출발한 대륙별 투어, 6월 유럽과 아시아로 무대 확대

[비즈트리뷴] 6월, 평일보다 뜨꺼운 주말이 이어지고 있다.

컴투스,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이 서머너즈워, 검은사막(온라인), 에픽세븐 등 자사의 인기 게임 이용자를 위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펼쳤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있다. 넥슨이 16일과 23일 각각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6월 1일 토요일, 주말 행사에 포문을 연 '서머너즈워 리부스트(Summoners War RE; Boost), 출시 5주년을 기념해 국내 엄지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 모바일게임으로 전 세계 엄지족을 홀리며 차원이 다른 흥행을 거둔 '서머너즈워', 생일잔치도 남달랐다.

한국은 물론 북미, 유럽 등에서도 열혈 팬을 위한 소통 행사를 지속하고 있는 것. 것.

컴투스,  지난 6월 1일 국내에서의 자축연(서머너즈워 리부스트)에 이어 오는 6월 14일(현지시각 기준) 북유럽 게임 강국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서머너즈 워’ 스페셜 투어를 개최한다.

스웨덴 투어는 '2019 대륙별 투어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유럽에서는 지난 6월 8일 프랑스 리옹에 이어 두번째다.

전체를 봤을 때는 지난 4월 북미와 남미, 6월 한국에 이은 세번째 대륙 행사다.

컴투스는 사전 신청을 받은 현지 유저 150여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북유럽 시장과의 스킨십을 강화해갈 예정이다.

컴투스는 유럽 투어 후에는 무대를 아시아로 옮긴다.

일본에서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한 ‘서머너즈 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태국에서는 5주년을 맞아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현지 유명인사들의 축하 영상을 공개된다. 6월 16일 헌혈 행사 등 유저와 함께 하는 뜻 깊은 이벤트를 갖는다.

컴투스 관계자는 “글로벌 서비스 5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그간 ‘서머너즈 워’를 꾸준히 즐겨온 세계 곳곳의 유저들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지난 5년간 글로벌 유저들이 보내 준 호응과 응원에 감사 드리며 탄탄한 콘텐츠와 운영 서비스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의 간판 모바일RPG '서머너즈워', 지금까지 83개 국가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누적 132개 국가에서 RPG 장르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달 말에는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1위 오르며 기막힌 역주행을 펼쳤다. 이외 독일∙프랑스∙오스트리아∙캐나다∙싱가포르 등에서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모바일게임 중 가장 넓은 지역에서 가장 오랫기간 인기를 누리며 게임한류를 이끌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