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콰도르, 감스트 "에콰도르는 전반에도 두 골을 넣을 수 있는 팀"
한국-에콰도르, 감스트 "에콰도르는 전반에도 두 골을 넣을 수 있는 팀"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1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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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감스트 SNS)
(사진=감스트 SNS)

한국은 36년만에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한국은 에콰도르와 4강전을 앞두고 있다. 에콰도르를 넘으면 한국은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한다.

K리그 홍보대사이자 축구전문 BJ인 감스트는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한국와 에콰도르 전을 전망했다.

감스트는 에콰도르는 전반에도 두 골을 넣을 수 있는 팀이라며 한국이 수비적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에콰도르는 공격에 비해 수비가 강한 팀은 아니라며 한국이 패스를 정확하게 해서 선제골을 가져가는 게 결승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한국의 체력적인 문제에 대한 의견을 묻자 감스트는 세네갈과의 100분 이상의 경기로 인해 체력이 많이 소진됐을 것이라 전하며 정신력으로 버텨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정용 감독이 선수들을 잘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