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트레비체, 평균 5.17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빌리브 트레비체, 평균 5.17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 이재선 기자
  • 승인 2019.06.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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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재선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등장한 ‘빌리브 트레비체’가 고급 커뮤니티 시설 및 내부 설계 등 우수한 상품성을 내세워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빌리브 트레비체’가 높은 분양성적을 기록한 것은 무엇보다 최고급 상품을 기다리던 광주광역시의 대기수요가 탄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빌리브 트레비체’ 투시도ㅣ신세계건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117가구(총 122가구 중 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한 ‘빌리브 트레비체’가 지난 7일 1순위 청약에서 605명이 몰리며 평균 5.17대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7.00대1을 기록한 190㎡ 타입이 차지했다.

신세계건설은 최고급 주거 공간을 표방한 만큼 ‘빌리브 트레비체’에 모든 시공 기술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우선 단지의 입면 디자인을 커튼월(일부)과 입면분할창으로 설계해 조망을 극대화했고, 2개 동을 잇는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했다. 스카이브릿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사우나 등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각 세대에는 타입 별로 쇼룸형 드레스룸을 포함한 대형 마스터존(침실 드레스룸 욕실), 공간활용과 조망을 극대화한 채광형 LDK(거실 식당 주방) 등이 마련된다.  채광과 통풍이 가능하고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마스터 욕실이 설계되며, 거실은 디밍 적용 및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조명 및 눈부심 없는 조명이 마련돼 쾌적함을 높일 계획이다. 2.5m의 천정고로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해 공급되는 면적보다 더 넓어 보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가구당 2.8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에어샤워시스템이 제공돼 입주민에 편의를 제공한다. 여기에 일부 최고급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조식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품격 높은 주거서비스를 예정하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신세계건설의 높은 시공능력과 브랜드 파워도 조기 완판을 한 몫 거들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세계건설은 국내 오피스텔 중 최고가를 기록한 ‘피엔폴루스’를 시공했으며 올해 초 대구에 공급한 ‘빌리브 스카이’도 우수한 상품성으로 평균 134.9대1의 경쟁률을 선보이며 올해 전국 아파트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 인근의 풍부한 인프라도 흥행 강점으로 작용했다. ‘빌리브 트레비체’는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죽봉대로와 상무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인 상무지구 생활권 연계가 용이하다. 또한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광주 안팎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인근에는 다양한 대형 상업시설과 공공기관,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최고급 주거 상품으로 선보이는 만큼 평균보다 다소 높은 분양가가 책정됐지만 광주광역시의 탄탄한 수요가 흥행을 이끌었다”며 “신세계건설의 시공력으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빌리브 트레비체 6월 14일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42-7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