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익 모멘텀 증가 전망 -미래에셋대우
현대건설, 이익 모멘텀 증가 전망 -미래에셋대우
  • 이재선 기자
  • 승인 2019.06.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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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재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0일 "현대건설(000720)은 2019년 2분기 실적도 매출 4.1조원, 영업이익 2493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해외수주가 회복되고 주택이익 증가가 지속돼 불안한 시장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기대했던 해외수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라크 유정물공급 공사·사우디 Marjan 6&12 프로젝트가 6월 수주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알제리 복합 화력·쿠웨이트 준설매립·인도 교량 등 하반기에도 약 70억달러 이상의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현대건설의 해외수주 목표는 13.1조원이며 상반기 8조원 이상 수주가 유력하고 하반기 수주가 더해지면 목표 달성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주택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주택사업매출은 2019년 4.4조원, 2020년 5.2조원으로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증가뿐 아니라 자체사업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빨라진다는 것도 주목된다"며 2018년 분양된 개포주공 8단지·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세종시 마스터힐즈·일산 킨텍스 원시티 매출 진행이 빨라질수록 주택사업 이익 증가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건설회사에서 수주 증가가 갖는 의미는 크다. 수주 회복뿐만 아니라 이익 증가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동성이 적은 주택사업 이익 증가는 현대건설의 별도기준 실적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익 추정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안정적인 이익 증가는 충분히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건설의 투자의견(BUY) 매수와 목표주가(75,300원)를 유지했다.

주=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현대건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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