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5시! 패스 오브 엑자일, 출시부터 '파격'…왜?
토요일, 오전 5시! 패스 오브 엑자일, 출시부터 '파격'…왜?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6.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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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신규 콘텐츠 추가 맞춰 서비스…韓 게이머를 위한 특단의 배려

[비즈트리뷴] 카카오게임즈, 지난 3월 신작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출시을 공개했다. 6월 8일이다.

6월 8일, 토요일이다. 이제껏 신작 서비스에 있어서 유례를 찾기 힘든 날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출시의 파격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6월 7일(금) 출격 하루를 앞두고 카카오게임즈, 서비스 개시 시간을 공개했다. 오전 5시다.

6월 7일,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 훈, 조 계현)가 핵 앤 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내일(8일, 토요일) [오전 5시]부터 대망의 정식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벽 시간을 겨냥한 신작 출시, 모바일게임에서 더러 있었지만 흔치 않은 일이다.
리니지M,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트라하 등 블록버스터 모바일 신작이 자정을 기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요일 오전 5시, 파격을 넘어 상식을 파괴한 시점이다. '패스 오브 액자일' 정식 서비스가  남다른 데는 이유가 있다. 

글로벌 업데이트에 맞춰졌기 때문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가레나가 배급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액션RPG다. 2013년  출시, 전세계 3,000만 회원이 즐기는 인기 게임이다.

6월 8일은 글로벌 서버에 신규 콘텐츠 '패스 오브 엑자일: 군단'이 추가된다.
국내 서비스 시점과 동일한 시점이다.

확장팩 ‘패스 오브 엑자일: 군단' 추가와 함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셈이다.

카카오게임즈가 한국 게이머가 글로벌 신규 콘텐츠를 동시에 맞보도록 할 수 있도록 한 배려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정식 서비스를 기념한 이벤트도 펼친다.
우선 꾸미기 아이템 ‘갓' 을 액트 6까지 완료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PC방 전용 프리미엄 보관함 탭 4개와 에센스 보관함 탭 1개, PC방 전용 코스튬 ‘극빙의 방어구 팩', 검은 고양이 애완동물, 폭풍 소환 캐릭터 이펙트 등 푸짐한 편의 및 꾸미기 아이템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PC방 누적 이용 시간에 따라 ‘고위 천사의 날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게임’ 가입 후 무료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전국의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한국 서비스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