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팔이' 신작 또! 플레이위드, 로한M 6월 27일 출시
'추억팔이' 신작 또! 플레이위드, 로한M 6월 27일 출시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6.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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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 6월 12일 사전예약 돌입…6월 27일, 국내 3대 오픈 마켓 출시

[비즈트리뷴]13년 전인 2006년 8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MMORPG '로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리니지2(2004년) 출시 이후 대작 온라인게임들이 판을 친 시기다.
특히 트라이카 혹은 빅3로 꼽히는 '그라나다 에스파다'(한빛소프트), '썬 온라인'(웹젠), '제라 온라인'(넥슨) 등에 시선이 집중됐다. 

로한, 인지도 면에서 빅3에 가려지면서 뒤처졌다.

흥행에서는 달랐다.  국내 뿐 아니라 대만 등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대성공을 거뒀다.

이로 인해 당시 개발과 서비스사인 YNK코리아(현 플레이위드) 주가는 고공비행을 펼쳤다.

2019년 6월, '로한' 후예가 등장한다. '로한M'이 6월 27일 국내 3대 오픈 마켓에 출시되는 것.

6월 7일,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모바일 MMORPG ‘로한M’의 출시 일정을 6월 2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엑스쓰리게임즈(대표 최재헌)가 개발 중인 '로한M' 출시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동시 진행된다.

로한M은 플레이위드의 대표 온라인게임인 '로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모두 품었다.

'로한'에서 느낄 수 있었던 다양한 PVP, PVE 외 ‘살생부’ 시스템 등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 다수 길드가 동시에 주요 재화를 놓고 전투를 벌이는 ‘공성전’과 오픈 필드에서 길드간 전투를 하는 ‘타운공방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아이템, 재화 이외에도 캐릭터를 거래할 수 있는 독특한 ‘자유 경제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6월 12일 사전등록이 시작된다.
플레이위드가 공식 브랜드 사이트 및 공식 카페를 오픈, 이용자 몰이에 나서는 것. 기간은 정식 오픈 전까지다.

플레이위드 박승준 팀장은 “로한 M의 정식 출시일을 6월 27일로 확정했으며, 로한M에서만플레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앞으로 공개되는 사전예약과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