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질? "모든 재산 다 줬다" 前 남편 전영록, 이미영 나이는?
손가락질? "모든 재산 다 줬다" 前 남편 전영록, 이미영 나이는?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0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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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처)
(사진=TV조선 캡처)

배우 이미영의 나이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미영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미영은 올해 나이 59세로 두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전했다.

이미영은 가수 전영록과 198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2년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전영록과 이혼 후 힘겨운 상황을 잊으려 삶을 포기하고 싶었다며 전했다.

전영록도 한 인터뷰를 통해 이혼 후의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해당 인터뷰는 전영록이 16년만에 앨범을 발표했던 지난 2008년에 진행됐다. 해당 인터뷰에서 전영록은 처음으로 이혼과 관련한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런 힘겨움이 오히려 삶에서 도움이 됐다"라면서도 "어딜가면 꼭 아내와 딸을 버렸다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은 모든 재산을 다 주고 딸 둘만 데리고 10평 남짓한 전세집을 떠돌아다녔다"라고 밝혔다.

전영록은 이미영과 이혼하기 전인 1992년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전영록은 랩이 대세를 이루는 가요계의 분위기에 음악이 하기 싫어졌다며 자취를 감춘 이유를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