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을 대하는 남다른 자세? 새벽 경기에도 ‘출근 걱정’ 뒷전인 이유
한일전을 대하는 남다른 자세? 새벽 경기에도 ‘출근 걱정’ 뒷전인 이유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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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털사이트 네이버 화면 캡처
사진=포털사이트 네이버 화면 캡처

한일전을 앞둔 국내 네티즌의 남다른 자세가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0시 30분에는 한국과 일본의 U-20 월드컵 16강이 진행된다. 숙명의 라이벌인 만큼 승리에 대한 열망도 크다.

새벽 시간에 진행되는 한일전임에도 불구하고 응원의 열기가 뜨거운 것도 이 때문이다. 

한일전이 마무리되는 시간은 새벽 2시를 넘기게 된다. 보통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이 오전 6~8시 사이이기 때문에 한일전을 모두 시청하고 곧바로 잠자리에 든다고 해도 적게는 4시간 밖에 잘 수 없다.

하지만 네티즌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할 일전을 앞두고 남다른 준비태세를 보이고 있다. 삼삼오오 모여 응원 계획을 짜거나, 가족들끼리 음식을 마련해 두고 응원을 하고자 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