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의 모든 것, 갱년기·치핵·아피제린 "유익했다"
여에스더의 모든 것, 갱년기·치핵·아피제린 "유익했다"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0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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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시청자들이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출연해 갱년기 증상과 극복방법, 염증에 좋은 채소의 정보까지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갱년기로 2년 동안 각방을 썼다고 말하며 각방을 쓰는 동안 남편의 폐에 있던 혹이 커졌다며 미안함 마음을 내비췄다. 이에 염증에 좋은 채소로 주스를 만들어 먹었다며 말했다. 염증에 좋은 채소로는 '아피제닌'이 들어있는 브로콜리, 파슬리, 샐러리가 있다.

또한 갱년기 증상을 겪을 때는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갱년기의 다양한 증상 중 체온이 올라가는 것이 가장 힘들다며 열을 올릴 수 있는 매운 음식을 피하라는 것. 여에스더의 조언에 시청자들은 "유익했다"라며 인터넷 상에 시청 소감을 전했다.

여에스더는 앞서 여러 방송에 출연해 갱년기를 고백한 바 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갱년기를 겪을 때는 "남편이 술 때문에 치핵이 악화되면 막 화가 났다"고 말해며 갱년기 후에는 남편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제는 남편의 치핵에 연고를 발라줄 수도 있다"며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