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눌려서 죽는 느낌" 공황장애 치유 4년…방법은?
송경아, "눌려서 죽는 느낌" 공황장애 치유 4년…방법은?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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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송경아가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한 가운데 치유방법이 화제다.

송경아의 공황장애 고백은 지난 2017년 MBC '사람이좋다'에서 처음 밝혔다. 당시 4년에 걸쳐 치유했다고 전했다.

해당 방소에서 송경아는 데뷔하자마자 유명한 모델이 됐고, 미국 진출에서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빠른 성공 탓에 슬럼프도 빨리 왔다고. "어느날 뉴욕 아파트에 있는데 공간이 점점 작아지더니 내가 거기서 눌려서 죽는 느낌이었다"라며 공황장애임을 진단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고백했다.

송경아는 "공황장애를 고치는데만 4년 정도 걸렸다"라며 자신만의 치유방법을 전하기도 했다. 송경아의 치유방법은 집과 그림이었다. 송경아는  무대에 서지 않을 때면 그림으로 달랬고 집을 안정감있게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에도 인테리어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