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엄지족 '원픽'!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마지막 승부수' 통했다
6월 엄지족 '원픽'!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마지막 승부수' 통했다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6.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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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6월 1일 인플루언스 페스티벌 개최 …80개팀 참여 대성황
시연 비롯한 포토존, 캐리커쳐존, 뉴미디어 관련 강연 등 흥미 배가

[비즈트리뷴] ​사전예약 550만명을 돌파한 넷마블의 야심작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최후의 마케팅을 전개했다. 인플루언스 페스티벌이 대성황리에 마감된 것.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3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이용자 모집에 나섰다. 일본 300만, 한국 250만명 등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국내만을 놓고 볼 때 420만명을 돌파, 지난 4월 출격한 넥슨의 야심작 '트라하' 이후 가장 좋은 반응이다.

넷마블, 예사롭지 않은 사전 분위기에 또 한번 불을 지폈다. 본사에서 대형 오프라인 행사 '인플루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 6월 4일(화) 출격을 나흘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사전 마케팅이다.

뜨거웠다.

6월 3일, 넷마블(대표 권영식)이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개발사 퍼니파우) 사전 오프라인 이벤트 ‘넷마블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6월 1일(토)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인기 인플루언서 보물섬 등 총 80개의 인플루언서팀이 참석했다.

게임 시연은 물론 일곱 개의 대죄 특수 기능중 하나인 AR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또 캐릭터와 함께 그려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리커쳐존 등이 흥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코리아 이현규 부장, 샌드박스 김범휴 이사, 다이아TV 윤영근 PD와 유튜버 보물섬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뉴미디어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사전등록 참가자들은 사전등록 달성 수에 따라 주인공 캐릭터 멜리오다스, 다이아(게임 재화)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 성황에 보답하기 위해 엘리자베스 캐릭터의 일반 코스튬과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뷰티 코스튬 등 특별 추가 보상도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