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4K 화질 AR콘텐츠 제작 나서…"U+AR 콘텐츠에 100억 투자"
LG유플러스, 4K 화질 AR콘텐츠 제작 나서…"U+AR 콘텐츠에 100억 투자"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6.02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LG유플러스가 4K 화질의 AR(증강현실)콘텐츠 제작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5G 전용 고품질 콘텐츠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동 소재 아리랑TV 스튜디오에서 'AR콘텐츠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한 고품질 AR콘텐츠 확대 ▲세계 최초 4K 360도 AR스튜디오 운영 및 제 2스튜디오 개관 ▲국내외 선도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콘텐츠 차별화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김준형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장은 "U+AR스튜디오는 4K 카메라 30대로 동시 촬영 한 동영상을 하나의 입체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스튜디오"라며 "5G 서비스를 실감할 수 있는 4K화질의 다양한 입체영상을 제작해 고객에게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자체 제작 콘텐츠를 대폭 늘리고 전략적 제휴를 통한 다양한 소재의 차별화된 콘텐츠 수급 등을 추진하기 위해 연내 100억원 규모를 AR콘텐츠 확보에 투입한다. 또, 5G 실감형 콘텐츠 체험을 통한 5G 서비스의 조기 확산을 위해 서울 서초동 소재 아리랑TV에 약 100㎡ 규모의 'U+AR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연내 제 2 스튜디오 개관을 추진해 자체 제작 콘텐츠 수를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올해까지 1500여편 이상의 고품질 AR콘텐츠를 5G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제공하는 한편 한류와 연계할 수 있는 K-POP 분야 외 홈트레이닝, 키즈,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AR콘텐츠로 확대해 해외진출도 추진한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5G 상용화와 동시에 400여편의 AR콘텐츠를 선보인데 이어, 이달 말 기준으로 750여편을 제작해 U+AR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상태다.

상용화초기에는 아이돌, 홈트레이닝, 예능, SNS스타 중심의 콘텐츠 제작으로 아이돌 콘텐츠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른 이용자 사용패턴 분석 결과, 청하, 마마무, AOA, 홍진영, 에이핑크 등 유명 아이돌 콘텐츠 조회수가 전체 조회수의 60%을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K-POP 아이돌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5G 조기 확산에 주효했다고 판단, 하반기에는 더욱 영역을 넓혀 AR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전 연령대를 포괄한 콘텐츠 제공으로 5G가입자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바이럴 효과가 좋은 SNS스타 제작 확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키즈(Kids) 장르 ▲5G 주고객인 30~40대를 위한 스포츠 장르 콘텐츠로 범위를 확대해 AR콘텐츠 차별화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U+AR을 통해 현재 독점적으로 제공중인 실사 기반의 360도 입체콘텐츠를 비롯한 750여편의 5G AR 전용 콘텐츠를 연내 1500편까지 두 배로 늘린다. 특히 올해는 자체 제작 위주로 콘텐츠를 확보해나가는 동시에 콘텐츠 제작 효율화를 위하여 협업 사례의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LGU+ 제공
사진=LGU+ 제공
한편, LG유플러스는 국제방송교류센터 내 아리랑TV에 구축 운영 중인 4K 화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AR스튜디오에 이어 자제 제작 콘텐츠를 늘리기 위해 연내 제 2스튜디오를 개관한다. 현재 추진 중인 제2 U+AR스튜디오 인프라가 확장되면 보다 고품질의 콘텐츠를 빠르고 많은 양으로 제작 가능해질 것이다.

김준형 그룹장은 "실사의 3D 360도 AR 콘텐츠의 제작과 공급은 4K 화질로는 세계 최초이고 5G 를 활용한 B2C 모델로 새로운 미디어 시장 확장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5G 기술과 서비스 개발은 물론 안정성을 높여나가는 한편 U+ 5G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전용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