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1일 오전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다.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여섯달 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31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75%로 동결했다.
이날 결정은 시장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다. 지난 29일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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