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환경부문 자회사 실적 기대감 '쑥쑥'
태영건설, 환경부문 자회사 실적 기대감 '쑥쑥'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5.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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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태영건설의 환경부문 자회사 실적 호조가 기대되고 있다.

태영건설의 환경부문 자회사는 TSK코퍼레이션(TSK워터)이다.


ktb투자증권 김선미연구원은 "(환경부문이) 2011년 이래로 매출액이 연평균 24%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2017년부터는 지정폐기물사업부의 반입단가 인상 덕분에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지정폐기물 매립장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2018년 이후로 단가 상승이 빠르게 진행 중인데, 반입단가는 연간 단위로 리뉴얼되는 구조이나, 100개 이상의 환경업체들과 계약이 되어 있어 분기마다 꾸준한 단가 상승이 확인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더해 연결 자회사 에코시스템이 사업장 몇 건을 추가로 인수하면서 매립용량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에코시스템은 현재 기존 매립지 확장까지 검토 중이다. 단가 인상 효과에 더해 매립 용량 확대로, TSK코퍼레이션의 실적은 향후 4~5년은 안정적으로 성장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를 반영하여, 환경사업부문 적정가치를 기존 5,387억원에서 7,915억원으로 상향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태영건설의 자체사업(주택) 실적 및 환경사업부 지분가치 확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인제스피디움 등 SPC 형태로 보유중인 민자운영사업권에 대해 여러 차례 자산손상처리를 한 결과, 남아있는 장부가가 미미하다. 2019년부터는 영업외비용 축소로 태영건설의 전사 순이익 안정성도 강화될 전망"이라며 "일부 영업손실이 연결실적으로 잡힐 수 있겠으나 규모는 전년대비 큰 폭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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