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VS넷마블 6월 대전 '무산'…시노앨리스, 7월 18일 출격
넥슨VS넷마블 6월 대전 '무산'…시노앨리스, 7월 18일 출격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5.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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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넥슨 '시노앨리스' 쇼케이스 개최 … 게임 소개 및 출시일 공개

[비트즈트리뷴] 넥슨과 넷마블의 6월 대격돌이 무산됐다.

 '시노앨리스(넥슨)' 출시가 7월로 확정되면서 6월 4일 론칭되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넷마블)와의 정면 승부가 성사되지 않은 것.

5월 30일  넥슨은 신작 모바일RPG '시노앨리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출시일을 공개했다. 7월 18일이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동시 론칭이다.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다크 판자티RPG다.

지난 2017년 일본에 출시돼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정상에 오른 바 있는 흥행작이다. 현재 이용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원작 크리에이터 디렉터 '요코오 타로'  포케라보의 수석크레에이티브 플래너 '마츠오 로키'가 참석했다.  유쾌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넥슨코리아의 시노앨리스 개발리더 최영호, 사업부실장 송호준, 파트장 김미희 등이 질의응답에 나섰다.
송호준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부실장은 7월 18일 ‘시노앨리스’를 한국어, 영어, 독일어 등 6개국 언어로 국내 및 글로벌(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제외)에 원빌드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출시 후 주요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시노앨리스' 제작자의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제작한 글로벌 흥행작 ‘니어 : 오토마타’와 컬래버레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