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넥슨 '시노앨리스' 쇼케이스 개최 … 게임 소개 및 출시일 공개
[비트즈트리뷴] 넥슨과 넷마블의 6월 대격돌이 무산됐다.
'시노앨리스(넥슨)' 출시가 7월로 확정되면서 6월 4일 론칭되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넷마블)와의 정면 승부가 성사되지 않은 것.
5월 30일 넥슨은 신작 모바일RPG '시노앨리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출시일을 공개했다. 7월 18일이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동시 론칭이다.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다크 판자티RPG다.
지난 2017년 일본에 출시돼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정상에 오른 바 있는 흥행작이다. 현재 이용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원작 크리에이터 디렉터 '요코오 타로' 포케라보의 수석크레에이티브 플래너 '마츠오 로키'가 참석했다. 유쾌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넥슨코리아의 시노앨리스 개발리더 최영호, 사업부실장 송호준, 파트장 김미희 등이 질의응답에 나섰다.
송호준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부실장은 7월 18일 ‘시노앨리스’를 한국어, 영어, 독일어 등 6개국 언어로 국내 및 글로벌(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제외)에 원빌드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출시 후 주요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시노앨리스' 제작자의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제작한 글로벌 흥행작 ‘니어 : 오토마타’와 컬래버레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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