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해외 스타트업 커리어 설명회’ 열린다
올해 첫 ‘해외 스타트업 커리어 설명회’ 열린다
  • 제갈민 기자
  • 승인 2019.05.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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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제갈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가기업 및 해외 스타트업 커리어 혹은 해외 취업을 준비 중인 인재를 대상으로 해외 스타트업 커리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이미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설명회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년 하반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국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플랫폼과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15개 이상의 해외 스타트업이 참석하며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해 사업과 함께 채용하고자 하는 포지션을 설명한다. 이번 행사에서 인재를 채용을 희망하는 해외 스타트업의 국적은 유럽, 미국, 러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하다. 채용하고자 하는 인재 또한 컨트리 매니저(Country Manager) 뿐만 아니라 마케팅 디렉터, UIUX 디자이너 등 폭넓은 편이다.

주최 측은 이 설명회에 참여한 구직자를 위해서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력서 작성 포인트 강의, 해외 스타트업 현직자(청년·중장년) 경험 공유 시간, 기업별 1대 1 부스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 40개 스타트업이 참여할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해외 스타트업 커리어 설명회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