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전국 미분양 6만2041호로 감소…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 
4월 말 전국 미분양 6만2041호로 감소…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 
  • 이서진 기자
  • 승인 2019.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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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세종)=이서진 기자] 4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줄어든 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4월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2041호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6만2147호)에 비해 0.2%(106호) 감소한 수치이다.

1월(5만9162호)부터 2월(5만9614호), 3월(6만2147호)까지 증가해온 미분양 주택은 올해 들어 처음 감소했다.

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4월 말 기준 1만8763호로 전월(1만8338호)과 비교하면 2.3%(425호) 증가했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9445호로 전월(1만529호)보다 10.3%(1084호) 감소했고, 지방은 5만2596호로 전월(5만1618호)보다 1.9%(978호) 증가했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794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5만6247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2019년 4월)┃자료=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2019년 4월)┃자료=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