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드라마 제작 빠른 수익화 성공"-이베스트투자증권
"NEW, 드라마 제작 빠른 수익화 성공"-이베스트투자증권
  • 김수향 기자
  • 승인 2019.05.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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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NEW에 대해 “후발 드라마 제작사임에도 빠른 수익화에 성공했다”며 “라인업 회복과 제작비중 확대로 영화부문 턴어라운드로 인한 증익만 100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9일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에 대한 108억원 채무 보증을 알렸는데, 이는 드라마 보좌관(6월 14일 방영)에 대해 방송사가 지불하는 방영권료 120억원에 대한 용도제한 목적으로 설정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총 제작비 166억원의 72%를 방송국으로부터 보전받은 셈”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여기에 넷플릭스 동시방영 판권료가 총 제작비의 48%로 추정되는데, PPL(15%)과 국내유통(10%)을 감안하면 프로젝트 GP마진(매출총이익률)은 40%(66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보좌관 외 최소 한 편의 드라마를 추가 제작할 예정으로 올해 30억원이상 이익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울러 영화도 4월 생일, 5월 나의 특별한 형제가 모두 BEP(손익분기점)를 넘어섰으며, 연간 흑전만 해도 100억원의 증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