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바닥行! 바른손e&a, 또 상승…신시장 개척, 엔씨↑· 게임빌↓
게임주 바닥行! 바른손e&a, 또 상승…신시장 개척, 엔씨↑· 게임빌↓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5.29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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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5월 29일]썸에이지·조이시티, 또 52주 최저가…'킹덤' 모바일게임화, 컴투스 1.87%↓

[비즈트리뷴] 전일 모처럼 화창했던 게임주, 하루 만에 냉탕으로 향했다.
급등과 급락이 없었지만 22개 종목이 우하향하면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썸에이지와 조이시티는 52주 최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5월 29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1.03%다.
상승 종목은 8개에 그쳤다. 플레이위드가 +5.63%로 가장 크게 올랐다.

액토즈소프트는 3.77%(500원) 상승, 2거래일째 강세를 이었다. 종가는 1만375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503주와 1만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다. 개인은 2만509주를 팔았다.

▶바른손이앤에이 2.64%↑, 3거래일 연속 상승
영화 '기생충' 수혜주 바른손이앤에이는 상승폭이 줄었을 뿐 또 올랐다. 2.64%(80원) 뛴 3105원으로 장을 마친 것.

거래량은 약 2805만주로 전일(6200만주)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 기타 투자자가 56만2100주를, 기관이 2만1000주를 팔았다.

4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온 외국인은 10만9626주를 사들였다. 개인은 47만2574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1.16%)와 NHN(+0.82%), 넵튠(+0.72%), 넥슨지티(+0.61%), 신스타임즈(+0.22%)는 1% 내외의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하락 종목 급증, 썸에이지 6.86%↓ 1000원선 붕괴
하락 종목은 22개로 급증했다.
썸에이지가 -6.86%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950원으로 1000원 선을 내줬다. 장중에는 93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또 경신했다.

개인이 16만9466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6803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7만6119주를 순매수, 3거래일째 사자(BUY)에 나섰다.

미투온은 -5.42%로 전일 반등서 우하향했다.
룽투코리아는 4.38%(210원) 내린 4590원으로 장을 마쳤다. 5월 22일부터 6거래일째 약세다.

외국인(-4134주)과 기관(-8266주)이 동반매도에 나선 선데이토즈는 3.26%(650원) 내린 1만9300원으로 마감됐다.

이외 웹젠(-2.20%), 펄어비스(-2.21%), 엠게임(-2.30%), 넷마블(-2.67%), 게임빌(-2.67%), 데브시스터즈(-2.80%)등 6개 종목은 -2%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리니지M 日 출시, 엔씨 1.16%↑…외국인 2거래일 연속 매도
전일 웹젠과 넵튠에 이어 5월 29일, 엔씨소프트와 게임빌이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섰다. 주가는 엇갈렸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일본에 출시했다. 주가는 1.16%(5500원) 오르며 전일 하락폭(-5500원)을 고스란히 만회했다. 종가는 48만원이다.

외국인이 2만6578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기관은 3만2712주를 순매수했다.

▶'탈리온' 북미/유럽 출시! 게임빌 2.67%↓…외국인·기관 또 동반매수
게임빌은 모바일MMORPG '탈리온'의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가는 2.67%(1150원) 하락한 4만2000원으로 마감됐다.

기관이 2509주를 순매도, 3거래일째 팔자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7주와 1773주를 매집, 2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를 나타냈다.

▶컴투스 1.87%↓ 외국인 매도 U턴…자회사 '데이세븐' 드라마 '킹덤' IP 확보, 게임 제작
컴투스도 이날 신작 모바일게임 판권 확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월 인수한 자회사 데이세븐이 드라마 '킹덤' IP(지식재산권)을 확보, 스토리텔링 모바일게임으로 제작한다고 밝힌 것.

컴투스는 -1.87%로 전일 반등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했다. 종가는 9만4500원이다.
최근 8거래일째 매수를 이어온 기관이 1603주를 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95주와 109주를 순매수 했다.

▶넷마블 2.67%↓ 종가 11만원 선 붕괴…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넷마블이 2.67%(3000원) 하락했다. 종가는 10만9500원으로 11만원 선을 내주며 5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5421주와 2만4872주를 팔았다. 지난 5월 23일 이후 4거래일 만에 동반매도다. 개인은 5만9668주를 사들였다.

▶넥슨지티 0.61%↑· 넷게임즈 0.73%↓
넥슨 매각 관련주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모처럼 엇갈렸다.

넥슨지티가 +0.61%(100원)로 상승했고 넷게임즈는 0.73%%(70원) 하락한 것. 종가는 각각 1만6400원과 9530원이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4만426주)과 기관(1만497주)이 넥슨지티를 동반매수했다.

넷게임즈는 외국인 1만2389주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17주와 3581주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