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일여성 일자리박람회 개최
중부발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일여성 일자리박람회 개최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5.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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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부발전>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8일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2019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일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5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중부발전과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지난 4월 체결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구인기업 현장면접, 1:1 구직상담, 직업교육 안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중부여성발전센터의 지원으로 창업한 여성기업의 핸드메이드 공예품 작품 전시,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판매, 플라워 액자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금번 일자리박람회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냈다.

그 외에도 중부발전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예비 창업자가 직접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도록 꽃마차를 제작·지원함으로써 창업 실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비 창업자의 회의 공간 마련을 위한 창업카페를 조성하는 등 다방면으로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서울·보령·제주지역 취업지원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별 일자리 서포트 타워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취업 취약 계층의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펼치는 등 발전소 주변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으며, 박람회 행사를 통해 청년 26명 및 경력단절여성 6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새로운 직업군이 등장하고 유망 직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