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싸워라! 트라하, 더 '진지해진다'
이젠 싸워라! 트라하, 더 '진지해진다'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5.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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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6월 업데이트 계획 발표… 투기장 정규 시즌 도입 및 월드 확장
지스타2018, 넥슨의 트라하 부스

[비즈트리뷴] 사전예약자 400만명 돌파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 지난 4월 출격한 넥슨의 야심작 '트라하'가 이룬 성과다.

한국 창작 모바일게임의 새 역사를 쓴 트라하가 6월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린다. 무기는 장기 흥행과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다.

MMOROG의 또 다른 인기 요소인 '대결 모드'가 추가된다.

5월 28일 넥슨은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투기장 정규 시즌 도입 및 월드 확장 등이 골자다.

우선 6월 1일부터 전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증명의 투기장'(1대 1)과 '협력의 투기장'(3대 3) 정규 시즌을 시작했다.

이용자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 8시부터 10시까지 각각 투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매월 1일 새 시즌이 시작되며 투기장 등급에 따라 시즌 보상이 지급된다.

전문기술 사용 시 필요한 마력의 근원, 생명력 회복약, 기억의 돌, 사료 등 특정 아이템의 제작 생산량을 높였다.

또 전문기술 의뢰 목록을 총 24개까지 확대하고, 의뢰 갱신 쿨타임(기술 재사용 대기시간)을 2시간으로 변경해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용자는 6월 19일까지 투기장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다이아 100개, 일반~전설 등급의 정령카드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같은 달 26일까지 코어 강화 달성 등급(5~50)에 따라 작은 마력의 근원, 세공석 등 다양한 강화 재료를 받는다.

이외에도 넥슨은 6월 30일 '트라하' 월드 확장을 진행한다. 서버당 인원 수를 고려해 일부 서버를 재배치하기 위함이다. 31일 신규 서버 ‘갈라드 A’를 추가할 예정이다.

'트라하' 투기장 정규 시즌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