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지역사회 소통과 나눔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풀무원푸드앤컬처, 지역사회 소통과 나눔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 제갈민 기자
  • 승인 2019.05.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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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제갈민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송파구 지역사회 소통과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8일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배밭어린이공원에서 이우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소외이웃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자회는 송파구 내 기관, 비영리단체, 주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공익성 플리마켓(flea market) 형태로 진행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10년째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증해 업사이클링 된 물품과 아름다운가게의 상품을 풀무원푸드앤컬처 로하스디자이너 봉사단 20명이 직접 판매한다.

풀무원은 제품 35종 7000개로 풀무원식품 생면식감, 돌김, 뮤즐리, 아임리얼, 찬마루 갈비탕, 풀무원다논의 디저트 음료 등을 바자회에 기부한다.

일부 제품은 ‘천원의 행복’ 현장 이벤트 등으로 판매되며 나머지 전 제품은 송파2동 주민센터와 송파 푸드뱅크마켓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전액 송파2동 주민센터를 통해 아름다운가게 송파점 및 송파구 내 ‘무지개빛청개구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여름 캠프비로 지원된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우리사회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나와 지구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요즘은 이런食’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 완화를 위해 하늘공원 내 ‘풀무원 도시숲 만들기’ 나무심기 활동, 소외이웃 대상 바른먹거리 나눔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연 80회 이상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