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SKT에서만"…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4'로 실속형 라인업 ↑
"오직 SKT에서만"…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4'로 실속형 라인업 ↑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5.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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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SK텔레콤이 20만원대에 6.4인치 대화면이 장착된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Wide)4'를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단독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 와이드4'의 출고가는 28만6000원으로, 전작인 갤럭시 와이드3(출고가 29만7000원)보다도 저렴하다. SK텔레콤 고객이 4만원대 요금제인 T플랜 안심 2.5G요금제(4만3000원/월)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9만원을 받을 수 있어 19만60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갤럭시 와이드4' 단독 출시를 통해 갤럭시S10 등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부터 20만원대의 실속형 스마트폰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해 고객의 단말 선택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와이드4'는 SK텔레콤에서 단독 출시하고 있는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와이드 시리즈는 누적 175만대나 팔려 중저가폰 시장에 밀리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6.4인치 풀스크린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적용,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듀얼카메라 및 123도 초광각 카메라 ▲3GB/32GB 메모리 등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2종으로 출시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갤럭시 와이드4를 단독 출시하게 됐다"며, "6.4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와이드4'를 포함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