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곤두박질! 중견사들 무너졌다…조이시티·웹젠·위메이드, 종가 '올 들어 최저'
게임주 곤두박질! 중견사들 무너졌다…조이시티·웹젠·위메이드, 종가 '올 들어 최저'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5.23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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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5월 23일]넷마블·NHN 등 대형주 약세…엔씨 +0.82% 나홀로 분전

[비즈트리뷴]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하면서 국내 증시가 다시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700선 마저 무너졌다.

게임주도 다시 냉탕으로 직행했다. 넥슨 매각 본입찰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급락했다.

5월 23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5.27포인트(0.26%) 내린 2059.59로, 코스닥은 10.04포인트(1.42%) 빠진 696.89로 마감됐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2.55%로 최근 2거래일째 이어진 플러스 장세를 일단락했다.

상승 종목은 5개에 그쳤고 24개 게임주가 하락했다.

베스파가 +1.57%로 가장 크게 올랐다. 신스타임즈가 +1.50%와 데브시스터즈 +1.43%로 뒤를 이었다. 이외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가 각각 0.82%와 0.73% 상승했다.

▶넥슨 매각 본입찰 또 연기! 넥슨지티·넷게임즈 급락
넥슨 매각 관련주인 넥슨지티가 12.18%(2150원) 하락, 이날 게임주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개인이 17만5795주를 순매도, 2거래일째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만2444주와 1만7699주를 순매수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수다.

​넷게임즈 역시 8.37%(850원) 하락했다. 종가는 9300원으로 1만원 선이 무너졌다.
개인이 3만3097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만8985주를 사들였다.

이날 일부 업계에서는 넥슨의 본입찰이 오는 5월 31일까지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좀더 많은 투자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했다.

​▶대형주 약세…넷마블 3.03%↓외국인·기관 동반매도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도 엔씨소프트(+0.82%)를 제외하고 모조리 하락했다.

넷마블은 -3.03%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1만200원이다.

기관이 2만644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5304주를 팔았고 개인은 3만918주를 사들였다. 9거래일 연속 매수다.

넷마블은 이날 5월 출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첫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원작사 SNK의 또 다른 액션 명작 '사무라이 쇼다운' 캐릭터를 추가한 것.

NHN은 -2.34%(1800원) 빠진 7만5000원으로 마감됐다.
기관이 1만7787주를 팔아치우며 최근 8거래일째 이어온 매수를 일단락했다. 개인은 1만4579주를, 외국인은 3204주를 사들였다.

더블유게임즈는 전일 상승폭(1000원)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종가는 7만500원이다. 거래량이 3만8762주(정규장 마감기준)로 5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46주와 786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3172주를 사들이며 매수행진을 20거래일째로 늘렸다.

카카오는 1.20%(1500원) 내린 12만4000원으로 마감됐다. 개인이 6만9420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기관은 77만4335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179주를 팔았다.

컴투스는 0.92%(9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9만7400원으로 2019년 들어 가장 낮았다.

장중에는 52주 최저치와 동일한 9만6100원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1만8598주를 팔았다. 기관은 1만3106주를 순매수, 5거래일째 사자(BUY)를 지속했다. 개인은 5492주를 담았다.

펄어비스는 0.36%(700원) 하락, 최근 2거래일째 강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19만4700원이다.

개인이 2만3064주를 순매도, 팔자(SELL) 행진을 10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86주와 1만3500주를 매집했다. 3거래일째 동반매수다.

▶엔씨 0.82%↑ 나홀로 분전…외국인·기관 동반매수
엔씨소프트는 0.82%(4000원) 오르며 3거래일째 강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49만1000원으로 5월 20일 내준 49만원 선을 되찾았다.

개인이 4117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1주와 1765주를 사들였다.

이날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신생 영화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 전환 우선주 18만1818주를 약 100억원에 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일 급등주 '희비교차'…바른손이앤에이↓· 네오위즈 0.73%↑
전일 7% 넘게 뛰며 게임주 상승에 힘을 보탰던 바른손이앤에이(-3.75%)와 네오위즈(+0.73%)는 엇갈렸다.

바른손이앤에이는 3.75%(75원) 하락했다. 종가는 1925원으로 전일 회복한 2000원 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전일 매수에 앞장섰던 외국인이 24만2361주를 팔았다. 개인은 24만2584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네오위즈는 0.73%(100원) 올랐다. 거래량이 92만4539주로 2019년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9만6567주를 순매도했다. 5거래일 연소 팔자다. 외국인은 올 들어 가장 많은 6만1621주를 팔았다. 기관은 15만7218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 5.91%↓ 종가 2019년 들어 최저…807억원 소송서 승소 판결
위메이드가 5.91%(2500원) 하락했다. 2019년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종가는 3만9800원으로 4만원 선이 무너졌다. 기관이 8만8826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36470주를, 개인은 5만1432주를 순매수했다.

정규장 마감 후 위메이드는 싱가폴 국제상공회의소(ICC)에 중국게임사 절강환유를 상대로 제기한 807억원 배상금 중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이시티 7.39%↓신저가 경신 · 웹젠 4.02%↓ 종가 1만6000원 선 붕괴
조이시티는 7.39%(600원) 하락, 6거래일째 약세를 이었다. 종가는 7520원으로 8000원 선이 붕괴됐다. 장중에는 751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웹젠도 4.02%(650원) 밀리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5500원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1만6000원 선이 무너졌다.  기관이 3만2687주를 순매도했다. 9거래일째 팔자다. 외국인은 3만1146주를, 개인은 2120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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