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노른자위만 600억 육박…스타일난다 김소희, 원피스 한벌로 바꾼 인생
소유 노른자위만 600억 육박…스타일난다 김소희, 원피스 한벌로 바꾼 인생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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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희 SNS)
(사진=김소희 SNS)

"남들과 다른 시각" 

자신의 성공비결을 두고 늘 이렇게 단언해왔던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의 차원 다른 삶이 주목받고 있다. 노른자위 지역만 선점하는 남다른 재력과 안목 때문.

23일 파이낸셜뉴스는 김 전 대표가 100억에 육박하는 오래된 한옥을 사들였다고 전했다.

십여년 전부터 꾸준히 노른자위 지역에 위치한 빌딩 등을 소유해왔고 이보다 비싼 소유 부동산도 있기에 딱히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다만 그의 재력과 안목에 부러움과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선점한 곳마다 매매가가 껑충껑충 뛰는데 오십억 대가 백억 대를 넘어선 곳도 있고 업무를 위해 샀는데 오십여 억원이나 오른 곳도 있다. 그가 사는 곳마다 가격 앞자리가 바뀌는 곳도 많다.

돈이 돈을 불리고 있는 상황에 일각에서는 그가 소유한 건물 가치만 600억원에 이른다는 말이 나온다. 하지만 이마저 김 전 대표가 로레알에 브랜드를 넘긴 가격의 10분에 1정도밖에 안된다는 계산이 뒤따르고 있는 상황.

한편 김 전 대표는 동대문에서 샀던 원피스 한벌을 호기심에 팔아봤다가 인생이 바뀐 케이스로 알려진다.